[RPM9 박동선기자] OCN이 웰메이드 장르물을 통해 올해 스토리테인먼트 채널로서의 위상을 더욱 공고히 할 것을 예고했다.
11일 CJ ENM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OCN 2021년 오리지널 드라마 라인업을 공개했다.
공개된 바에 따르면 OCN은 오는 20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될 이서진, 이주영 주연의 '타임즈'를 시작으로, 올 상반기 방영예정인 김옥빈·이준혁 주연 드라마틱 시네마 '다크홀', OCN 흥행 시리즈 '보이스' 네 번째 시즌, 미스터리 악령스릴러 '홈타운' 등을 올해 잇따라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5년 전 과거의 기자 이진우(이서진)와 전화 연결된 서정인(이주영)이 아버지 서기태(김영철) 대통령의 죽음을 막으며 위험한 진실과 마주하는 타임워프 정치 미스터리물 '타임즈' 부터 싱크홀에서 나온 검은 연기를 마신 변종인간들, 그 사이에서 살아남은 자들의 처절한 생존기를 그린 '다크홀', 원년 출연진과 신규 배우들의 시너지로 완성될 '보이스' 신규시즌, 정체불명의 기괴한 소리가 담긴 녹음 테이프에서 시작된 미스터리 악령 스릴러 ‘홈타운’ 등 다양한 테마 속 미스터리 스릴러물로 대거 채워질 것으로 예고되는 바 관심을 끈다.
김제현 CJ ENM IP 사업부 상무는 “올해 OCN은 25년간 쌓아온 역량을 바탕으로 ‘타임즈’에서 '다크홀', '보이스4', ‘홈타운’에 이르는 독특한 스토리와 캐릭터, 세계관을 갖춘 드라마 라인업을 준비했다”며 “오직 OCN만이 보여줄 수 있는, 장르물의 정점을 찍는 웰메이드 작품들을 선보일 것”이라고 기대감을 전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