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이 'BE (Essential Edition)'로 함께 그릴 '아미의 방'을 육성으로 소개하며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기 시작했다.
11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방탄소년단 슈가의 'Curated for ARMY' 콘텐츠를 게재했다.

해당 콘텐츠는 멤버들이 직접 꾸민 '아미의 방'을 주제로 하는 콘텐츠로, 멤버들이 직접 그린 이미지 속 소품을 클릭하면 멤버들의 오디오 큐레이션을 들을 수 있는 형태를 띠고 있다.
이는 'BE (Deluxe Edition)' 당시 테마였던 멤버별 방의 이미지와 연결, 글로벌 아미(팬덤명)과의 공감을 추구하는 방탄소년단의 음악적 이미지를 엿보게 한다.
슈가는 보랏빛이 감도는 아늑한 방에 큰 창문을 비롯해 탁자, 침대 그리고 즉석 사진 등이 놓인 이미지와 함께 "그동안 찍은 사진을 자주 봤는데, 아미 여러분들과의 추억이 담긴 사진이 많더라. 방탄소년단과 아미 여러분은 항상 함께"라며 "아미의 방에도 방탄소년단과의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물건이 있으면 좋을 것 같아서 즉석 사진 여러 장을 걸어 봤다"라고 말했다.

방탄소년단은 금일 슈가를 시작으로 팬들을 위한 'Curated for ARMY' 콘텐츠를 순차적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방탄소년단 'BE (Essential Edition)'는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쓴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하는 취지의 앨범으로, 오는 19일 발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