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엔플라잉 이승협이 타이틀 포스터와 함께 데뷔 6년만의 솔로데뷔를 공식화했다.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10일 공식 SNS를 통해 엔플라잉 이승협의 첫 싱글 ‘ON THE TRACK’ 타이틀 포스터를 공개했다.

공개된 포스터에는 옐로우 컬러로 된 버튼을 누르는 손 이미지를 배경으로 앨범명 ‘ON THE TRACK’과 타이틀곡 '클리커 (Clicker)'의 명칭이 기재돼있다.

앨범명 ‘ON THE TRACK’은 이승협의 시그니처 사운드 ‘J.DON ON THE TRACK’에서 따온 제목으로, 솔로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여정의 궤도(Track)에 오른 이승협의 음악 세계를 상징적으로 표현한다.

첫 솔로 타이틀곡 '클리커 (Clicker)'는 80년대 펑키 음악의 사운드를 90년대의 그루비한 힙합 장르로 재해석한 곡이다. 기타와 오르간으로 채워지는 리듬감을 배경으로, 부정적인 생각의 틀을 '클리커 (Clicker)'라는 소재로 긍정적으로 바꾸자는 독특한 내용을 표현한다.

이승협의 솔로활동은 히트곡 ‘옥탑방’을 비롯해 ‘봄이 부시게’ ‘아 진짜요. (Oh really.)’ ‘STARLIGHT’ 등 엔플라잉의 주요곡으로 보여진 역량을 바탕으로 개인의 음악적 개성을 보여주는 바가 될 전망이다.

한편 엔플라잉 멤버들은 노래 커버, 개인 유튜브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