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JYP 박진영과 요요미의 협업곡 '촌스러운 사랑노래 (By 요요미)'가 뮤비티저와 함께 레트로향 가득한 서정적 매력을 드러냈다.
9일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박진영 '작곡가 프로젝트' 첫 곡 '촌스러운 사랑노래(By 요요미)' 뮤직비디오 티저를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요요미와 남자 주인공이 음악감상실에서 사랑을 꽃피우다, 추운 겨울 이별을 맞이하는 모습을 짧은 분량으로 담고 있다.

특히 "내 마음이 완전히 열렸을 때 그는 떠났다"라는 아련미 가득한 요요미의 내레이션과 함께 레트로 비주얼을 완벽 장착하고 밴드 세션으로 참여한 박진영의 깨알웃음 포인트가 눈길을 끈다.
신곡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박진영PD'라는 타이틀을 내세워 그가 작사, 작곡하고 다른 가수들이 노래를 부르는 방식의 작곡가 프로젝트 작품집 첫 곡이다.
미국 컨트리 음악과 한국 트로트의 특색을 합친 박진영 명명의 '컨트롯(Controt)' 장르인 이 곡은 70년대 음향장치와 기본 밴드악기를 동원한 아날로그 음악분위기와 함께 순수하고 서정적인 감성가사로 구성된다.
한편 '박진영PD'와 그의 첫 객원 멤버가 된 요요미가 시너지를 폭발시킨 신곡 '촌스러운 사랑노래'는 오는 1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뮤직비디오는 17일 오후 6시 공개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