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프로듀스101·쇼미더머니 등 Mnet 오디션 프로그램의 아버지 한동철 PD가 1인 제작사 설립과 함께 신규 프로그램 제작에 본격 나선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한동철 PD는 1인 제작사 '펑키스튜디오'를 설립, 신규 프로그램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동철 PD는 1998년 엠넷에 입사해 ‘프로듀스101’, ‘쇼미더머니’, ‘언프리티 랩스타’, ‘MAMA’, ‘오프 더 레코드, 효리’, ‘서인영의 카이스트’ 등 다수의 프로그램 제작했으며, 2017년 YG엔터 이적 후에도 믹스나인, YG보석함 등을 연출하며 대중이 향유하는 음악장르의 폭을 넓힌 인물이다.

한동철 PD의 '펑키스튜디오' 설립은 중국, 일본 등 해외 러브콜을 고사하고 한국에서의 활동을 시사하는 바와 함께, 새로운 개념의 오디션 프로그램 탄생을 예견케 하는 바로 관심을 끈다.

일각에 따르면 한동철 PD는 1인 제작사 설립과 함께 최대 3개 정도의 프로그램 제작을 위한 수시미팅을 진행중인 것으로 전해진다.

'펑키스튜디오 '대표로 나선 한동철 PD는 “지금까지의 오디션 프로그램과는 차원이 다를 것”이라고 자신했다고 알려진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