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이달의 소녀(LOONA)가 새해 미국시장에서 성공할 K팝 걸그룹으로 지목됐다.
8일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측은 최근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 발표를 인용, 이달의 소녀(LOONA)가 새해 미국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낼 K팝 걸그룹으로 조명됐다고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포브스는 이달의 소녀가 지난해 ‘미드나잇’(12:00) 앨범으로 빌보드200 차트에 112위로 처음 진입한 데 이어, 수록곡 'Star'(목소리 English Ver.)’로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 아이하트라디오 '모스트 리퀘스티드 라이브'(iHeartRadio's 'Most Requested Live'), 미디어베이스 TOP40 팝 라디오차트 등에서 두각을 나타낸 바에 주목, 이달의 소녀가 지난해 보이그룹 강세에 이은 올해 걸그룹 대세화에 있어 선두적인 위치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했다.

’포브스’는 “2020년 이달의 소녀의 팬덤 베이스가 세계적으로 커지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큰 음악 시장인 미국에서 EP로 ‘미드나잇’(12:00) 앨범만큼의 성과를 낼 수 있다면 앞으로의 전망이 밝아 보인다”라고 극찬했다.
또한 “이달의 소녀의 'Star'(목소리 English Ver.)’가 최근 빌보드 팝송 에어플레이 차트에 첫 진입, 그동안 미국 차트에서 중요하고 인상적인 성과를 내왔던 여성 가수들과 그룹들이 존재해 왔지만 아직 그것 말고도 여전히 발견돼야 할 훨씬 더 많은 재능들이 있다”라고 조명했다.
블록베리크리에이티브 관계자는 “지난해 ‘해시’(#)와 ‘미드나잇’(12:00)으로 글로벌 입지를 넓히며 다양한 기록과 성과를 얻은 것은 모두 이달의 소녀를 향해 꾸준한 관심과 응원, 사랑을 보내 주는 팬분들이 있기에 가능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많은 팬분들의 지지와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