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그룹 트레저가 소셜플랫폼 공식 결산 결과와 함께, 2020년 글로벌 슈퍼루키로서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드러냈다.

4일 YG엔터테인먼트는 금일 트위터의 '2020년 K팝 결산 자료(1월1일~12월31일)' 발표를 인용, 트레저가 '라이징 K팝 아티스트(TOP 10 fastest-rising K-pop artists in the world)' 부문 1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해당 결과는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이 사랑받은 K팝 아티스트(TOP 10 most mentioned K-pop artists in the world)' 6위 기록과 함께, 지난해 8월 초 데뷔한 이래 6개월간 폭발적인 인기성장을 기록했음을 뜻하는 방증으로서 그 의미가 깊다.

이는 67억건에 달하는 K팝 트윗 가운데서 가장 빈도수가 높았던 일본 출신 멤버 4인과 함께 펼쳐진 트레저의 급격한 성장세가 글로벌 단위로 더욱 확산될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트레저는 지난해 8월부터 발표한 'THE FIRST STEP' 시리즈 앨범으로 총 10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기록하며 각종 가요계 신인상의 메인으로 떠오르는 등 '슈퍼루키'로서의 존재감을 마련했다. 이들은 내달 말 일본에서의 정식데뷔로 지난해의 기세를 더욱 크게 확대할 계획이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