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바른 순경 정바름(이승기 분)과 복수의 무법형사 고무치(이희준 분)의 양극단 케미가 펼쳐질 tvN 새 드라마 '마우스'가 메인 포스터와 함께 관심을 모으고 있다.

3일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극본 최란/연출 최준배/제작 하이그라운드, 스튜디오 인빅투스) 제작진은 공식채널을 통해 주연 이승기·이희준을 담은 메인포스터를 공개했다.

포스터 속 이승기와 이희준은 각각 정갈한 순경복과 때 묻은 항공 점퍼 등 대조적인 스타일링과 함께, 대칭된 상태로 서서 어딘가를 응시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특히 단호하고 결연한 시선의 정바름 캐릭터와 분노에 서린 듯 일그러진 표정을 짓는 고무치의 눈빛는 양자간 대결에 이어,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를 앞두고 펼쳐질 색다른 케미로 진화해갈 것을 가늠케하는 바로 관심을 끈다.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자타 공인 바른 청년이자 동네 순경인 정바름(이승기)과 어린 시절 살인마에게 부모를 잃고 복수를 향해 달려온 무법 형사 고무치(이희준)가 사이코패스 중 상위 1퍼센트로 불리는 가장 악랄한 프레데터와 대치 끝, 운명이 송두리째 뒤바뀌는 모습을 그려낸 본격 ‘인간헌터 추적극’이다.

제작진은 “캐릭터에 대한 뛰어난 이해도를 바탕으로 눈빛 하나에 포스터의 스토리를 담아낸 두 배우의 베테랑 면모에 절로 감탄이 터졌다”고 말하며 “극중 전혀 다른 성향과 처지를 가진 이승기와 이희준이 어떠한 이유로 서로를 만나 얽혀가게 되는 것인지, 오는 3월 3일(수) 첫 방송되는 ‘마우스’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tvN 새 수목드라마 ‘마우스’는 ‘신의 선물-14일’, ‘블랙’ 등을 집필한 장르물의 대가 최란 작가와 스릴러 멜로극 ‘이리와 안아줘’를 통해 섬세하고 깊이 있는 연출력을 뽐낸 최준배 감독이 협업한 작품으로, 내달 3일 밤 10시30분 첫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