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방탄소년단의 지난해 역작들이 여전한 글로벌 강세를 띠며, 이들의 굳건한 글로벌 저력을 가늠케 하고 있다.
3일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빌보드 발표를 인용, 방탄소년단이 디지털 싱글 Dynamite·BE (Deluxe Edition) 앨범으로 글로벌 열풍을 장기적으로 이어가고 있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보면 방탄소년단은 Dynamite로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차트에서 2위, ‘빌보드 글로벌 200’에서 4위를 차지하며 차트 신설 이래 최다 1위(8회) 기록을 장식한데 이어,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에서 46위, ‘디지털 송 세일즈’ 3위, ‘어덜트 컨템퍼러리’ 18위, ‘캐나다 HOT AC’ 23위 등을 기록했다.

또한 앨범 ‘BE (Deluxe Edition)’와 타이틀곡 ‘Life Goes On’로는 메인 앨범차트인 ‘빌보드 200’ 66위를 기록한 것을 비롯해 ‘월드 앨범’ 10주 연속 1위, ‘인디펜던트 앨범’ 8위, ‘톱 커런트 앨범 세일즈’ 16위, ‘톱 앨범 세일즈’ 23위,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9위, ‘빌보드 글로벌(미국 제외)’ 59위 등을 차지했다.
이는 방탄소년단의 글로벌 입지가 굳건히 자리잡고 있음은 물론, 여전히 그 인기도가 현재진행형임을 뜻하는 바로 향후 다양한 행보와 함께 그 가치가 더욱 두드러질 것을 가늠케 한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오는 19일 ‘BE (Essential Edition)’를 발표, 미국 빌보드 ‘핫 100’ 1위와 ‘2021 그래미 어워드’ 후보 등재라는 새 역사를 함께 써 내려간 전 세계 팬들에게 보답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