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리피쉬 김민규, '더쇼' MC하차 소감 전해… “더쇼의 첫사랑 소년으로 기억되길”

[RPM9 박동선기자] 1년간 SBS MTV '더쇼'의 밍쇼로 활약한 젤리피쉬 김민규가 MC 하차와 함께 새로운 만남을 기약했따.

3일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김민규의 '더쇼' MC 하차 소감을 공개했다.

내용에는 지난해 2월부터 1년간 더보이즈 주연, 에버글로우 시현 등과 함께 SBS MTV ‘더쇼’ MC로 활약하며 안정적인 진행과 센스, 밝은 에너지를 전하며 '밍쇼'라는 애칭을 얻었던 김민규가 하차를 맞이해 시원섭섭한 속내를 표현한 바가 담겨있다.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 제공

김민규는 “안녕하세요. ‘더쇼’의 첫사랑 소년 밍쇼입니다. 오지 않을 것만 같았던 마지막 방송이 벌써 와버렸네요. 1년 동안 정말 좋은 MC분들 그리고 스태프분들과 함께할 수 있어서 즐거웠습니다”라며 “’더쇼’의 첫사랑 소년으로 길이길이 기억되면 좋겠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쇼’와 함께한 즐겁고 행복했던 기억은 평생 잊지 못할 것 같아요. 이제 밍쇼는 이별이지만, 곧 더 멋진 모습, 더 다양한 활동으로 찾아뵙겠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정말 감사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민규는 드라마는 물론 패션, 뷰티 등의 광고 모델 발탁, 국내외 팬미팅 개최, 뷰티와 음악 프로그램 MC로 활약하는 등 다채로운 행보로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