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브엔터, "CLC 엘키, 전속계약 종료…팀 탈퇴"

[RPM9 박동선기자] CLC(씨엘씨) 엘키가 팀을 떠난다.

3일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CLC 엘키의 계약종료 및 팀 탈퇴 소식을 전했다.

내용에 따르면 엘키는 큐브엔터테인먼트와의 원만한 상호 협의 속에서 전속계약을 종료하고, 팀탈퇴를 결정한 것으로 전해진다.

엘키의 탈퇴는 지난해 말 개인 소셜계정을 통해 게재한 손편지에 따라 제기된 탈퇴관련 의문들이 발생한 이후 두 달만의 일이다.

CLC는 엘키의 탈퇴와 함께, 오승희 최유진 장승연 SORN 장예은 권은빈 등 6인체제가 됐다.

사진=엘키 인스타그램 발췌
사진=엘키 인스타그램 발췌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은 "아티스트 엘키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린다. 그와 동시에 그룹 CLC에서 탈퇴하게 됐다. 엘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응원과 격려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이하 큐브엔터테인먼트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큐브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 아티스트 엘키와의 전속계약이 해지됨을 알려드립니다.
이에 따라 전속계약이 종료됨과 함께 그룹 CLC(씨엘씨)에서 탈퇴하게 되었습니다.
상호 원만한 협의 끝에 이같은 결정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엘키를 아껴주신 팬 여러분께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엘키의 새로운 출발을 위해 따뜻한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