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아이콘(iKON) 바비가 비하인드 영상과 함께 솔로 정규 2집 [LUCKY MAN]에 투영된 성숙한 음악관을 담백하게 전해 새로운 주목을 끌고 있다.

2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블로그를 통해 바비 솔로 정규2집 비하인드 'BOBBY_HiNd EP.1' 영상을 공개했다.
인터뷰 형식을 띤 해당 영상에는 앨범 제작 의도와 프로듀싱 과정은 물론 자신의 음악관을 진솔하게 이야기하는 바비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바비는 쾌활한 친구, 멋있는 친구"라고 자신을 3인칭 시점에서 표현하는 재치와 함께, '쇼미더머니' 시즌3 우승 이후 공백기에 대한 진중한 고백을 통해 음악인 바비의 성숙도를 가늠케해 관심을 끈다.

또한 뮤비촬영을 위한 액션스쿨 방문기, 재킷촬영 현장 등의 모습과 함께 수록트랙별 기본 스토리배경에 대한 언급을 통해 솔로정규2집 속 포인트를 새롭게 상기시키는 바도 눈길을 끈다.
여기에 "음악을 하는 이유가 많이 바뀌었다. 처음에는 재미있으니까, 연습생 때는 살기 위해, 데뷔 후에는 내 음악을 보여주기 위해, 요즘에는 많은 사람에게 좋은 영향을 끼치고 싶다. 그게 가장 보람찬 것 같다"며 음악에 대한 가치관 변화를 담백하게 들려주는 바는 이번 'LUCKY MAN'은 물론 향후 이어질 바비의 음악세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바비는 지난 25일 정규 2집 [LUCKY MAN]를 발표, 홍콩, 인도, 인도네시아, 필리핀, 태국, 베트남, 멕시코, 아일랜드, 터키, 미국, 브라질, 스페인 등 15개국 아이튠즈 앨범 최상위권을 달성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