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BTS월드' 등 영상과 게임을 결합한 콘텐츠를 선보여온 테이크원컴퍼니(대표 정민채)가 tvN 새 드라마 '루카'와 함께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확장을 본격화한다.
29일 테이크원컴퍼니는 내달 첫 방송될 tvN ‘루카: 더 비기닝(이하 루카)’를 제작한다고 밝혔다.
테이크원컴퍼니의 tvN '루카' 제작은 아이돌IP 게임 기준 최고 매출을 기록한 BTS월드를 비롯한 시네마틱 콘셉트의 게임 콘텐츠를 선보여왔던 이들이 드라마 제작에 대한 본격적인 진출과 함께, 모든 지식 재산권(IP) 콘텐츠를 아우르는 ‘IP 전문’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서의 발돋움을 본격 시작한다는 의미의 행보다.

특히 '루카'의 제작진으로 나서는 ‘손the 게스트’ 연출 김홍선 감독, ‘추노’ 천성일 작가 등을 비롯해 지난해 중소기업벤처부 ‘예비유니콘 특별보증’ 지원대상 선정 이후 대규모 채용된 장르별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 고품격 종합콘텐츠 제작사로서의 내공을 한층 더 두텁게 할 첫 시작점으로서 많은 주목을 얻고 있다.
정민채 테이크원컴퍼니 대표는 “종합 콘텐츠 제작사로서 첫 드라마 작품을 공개하게 돼 기쁘다”며 “테이크원컴퍼니는 인하우스 작가와 각 분야 전문 인력을 다수 보유한 전문성 있는 콘텐츠 제작사로, 이번 드라마를 통해 회사의 역량을 대중에게 본격적으로 알릴 것”이라고 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