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이핑크 오하영이 새로운 웹드라마 주연 활약을 통해 연기돌 행보를 이어간다.

29일 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측은 오하영이 웹드라마 '연애시발.(점)(제작 더퀸AMC, 미스터리프랜즈)'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연애시발.(점)'은 지난해 영화 감독으로 데뷔한 배우 김승우가 직접 연출하는 웹드라마로, 한 취업 준비생이 의도치 않게 잃어버린 스마트폰 때문에 일어나는 오해와 우왕좌왕 해프닝 이야기를 그린 청춘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작품이다.
 
오하영은 극 중 최수연 역을 맡는다.

최수연은 어린 나이에 교통사고로 부모님을 잃었지만 삼촌(김승우 분)과 함께 꿋꿋하게 살아가는 당찬 여대생 캐릭터로, 반전매력의 훈남 카페 사장 계한솔(강인수 분)·최수연을 친딸로 여기는 유인해(최정원 분)와의 관계설정 속에서 에피소드를 이끌어가는 존재다.

이번 '연애시발.(점)' 캐스팅은 웹드라마 '사랑, 시간에 머물다'의 주연 유하리 역 활약에 이어, 오하영의 연기매력을 새롭게 살펴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연애시발.(점)'은 현재 캐스팅 단계를 마무리하고 크랭크인을 앞두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