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블랙핑크가 미국 토크쇼 출연과 함께 첫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에 대한 설렘을 표현, 글로벌 팬들의 기대치를 증폭시켰다.

28일 YG엔터테인먼트는 블랙핑크가 금일 미국 CBS에서 방송된 '더 레이트 레이트 쇼 위드 제임스 코든쇼(이하 '제임스 코든쇼')'에 출연했다.

출연 간 블랙핑크는 정규 1집 수록곡 'Pretty Savage' 퍼포먼스를 선보임과 더불어, 화상인터뷰를 통해 사흘 앞으로 다가온 라이브스트리밍 콘서트에 대한 감회를 밝혔다.

특히 'Pretty Savage' 퍼포먼스는 실제 'THE SHOW' 콘서트 현장을 배경으로 라이브밴드와 함께하는 화려한 구성과 함께, 실제 콘서트무대를 미리 보는 듯한 인상으로 글로벌 팬들의 관심을 끌었다.

블랙핑크는 제임스 코든과의 화상 인터뷰에서 "라이브스트림 콘서트라 처음에는 걱정도 있었지만 공연을 준비하는 내내 너무 재미있고 행복하다"며 "최고의 스태프들과 밴드 등 모든 준비가 완벽하다. 블링크(팬)가 우리의 공연을 함께 즐겨줄 생각에 설레고 기대된다"고 말했다.

또한 솔로곡 공개가 예정된 로제는 "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제일 먼저 제 노래를 들려줄 수 있다는 사실이 정말 기쁘다. 그 자체로 너무 뜻 깊고 특별한 것 같다"며 행복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YG 관계자는 "이번 'Pretty Savage' 퍼포먼스는 '제임스 코든쇼'를 위해 사전 촬영된 영상이어서 콘서트 본 무대와 모두 똑같지는 않다"며, "'Pretty Savage' 다음이 진짜 특별한 무대다. 성격이 다른 굵직한 메인 세트가 여럿 준비돼 있다. 실제 콘서트 무대를 기대해주셔도 좋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한편 블랙핑크의 라이브스트림 콘서트 'THE SHOW'는 오는 31일 오후 2시(한국시각)부터 열린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