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셀러브리티', 주요 음원차트 정상 석권

[RPM9 박동선기자] 아이유가 신곡 '셀러브리티(Celebrity)’ 발표와 동시에 주요차트 정상을 차지, ‘음원 강자’의 저력을 새롭게 드러냈다.

28일 EDAM엔터테인먼트 측은 아이유가 신곡 '셀러브리티'로 지니뮤직·벅스·멜론 등 주요 음원차트 1위, 아이튠즈 송차트 6개국 1위 등 성적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번 기록은 '국민 싱어송라이터'로서의 굳건한 입지와 지난해 5월 디지털 싱글 ‘에잇’ 이후 8개월여만의 신곡에 대한 기대감 등에 따른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멜론차트에서는 24시간 누적결과를 반영하는 멜론 24Hits 차트에서는 불과 3시간만에 정상 기록을 달성, 국내 팬들과 대중의 압도적인 관심을 가늠케 한다.

아이유 신곡 ‘셀러브리티’는 라이언전과 클로이 라티머(Chloe Latimer)의 협업을 통해 완성한 트로피컬 하우스 포인트의 일렉트로 팝 곡이다.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EDAM엔터테인먼트 제공

특히 기존 아이유 음악에서는 찾아볼 수 없던 신디사운드·오토튠 등의 독특한 훅은 물론, 발표 전 티저로 공개된 바 있는 뮤비 속 다양한 스타일 변화, 왼손으로 직접 쓴 ‘Celebrity’ 손글씨를 담은 아트워크 등 다양한 시도와 진정성을 보여주고 있다.

아이유는 이번 신곡에 대해 “듣는 이들에게 공감과 위로가 될 수 있도록 어느 때보다 공들여 작업했다”고 발매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아이유는 신곡 '셀러브리티' 발표와 함께, 2017년 정규 4집 ‘팔레트’ 이후 4년 만의 새 정규앨범 발표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