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에이프릴과 장범준 등이 코로나19 의료진들을 위로하기 위한 가상현실(VR) 콘서트 무대에 선다.
26일 VR 스튜디오 ‘벤타브이알’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에이프릴·장범준이 출연하는 온택트 콘서트 ‘2021 VENTA X VR/XR CONCERT’가 오는 29일 밤 7시 개최된다고 전했다.
‘2021 VENTA X VR/XR CONCERT’는 최근 펀치 VR콘서트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5G 콘텐츠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지원 아래 펼쳐지는 벤타브이알·한국전파진흥협회 공동주최 온택트 공연이다.

특히 코로나19 지원 전문 의료인 60명과 문화예술 관계자들을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초청, 각 객실 내에서 ‘VENTA X’ 앱과 LG U+ VR 앱, LG U+ 모바일 TV 앱 등을 통해 공연을 관람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힘쓴 인력들을 위로하는 안전한 힐링기회가 된다는 점에서 주목을 끈다.
에이프릴과 장범준은 ‘2021 VENTA X VR/XR CONCERT’의 환경 속에서 각자의 음악적 매력을 담은 무대는 물론, 실시간 소통을 펼칠 예정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에이프릴과 장범준의 VR 콘서트는 현장감과 생동감을 전하면서도 안전한 언택트 공연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며 “코로나19로 침체된 공연예술업계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