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SF9이 팬덤 FANTASY와 함께 유쾌한 랜선 음악교감을 나눴다.
25일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네이버 VLIVE+를 통해 펼쳐진 SF9 공식 팬클럽 FANTASY(판타지) 3기 팬미팅 ‘셒구 워크숍’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전했다.

이번 '셒구 워크숍'은 2018년 팬콘(팬미팅+콘서트) 이후 2년 7개월여만에 열린 국내 팬미팅이자 2019년 미주 팬미팅 투어 이후로는 약 1년 8개월만에 개최된 SF9의 공식 팬미팅이다.
팬미팅 간 SF9은 ‘셒구상사’라는 가상의 회사를 테마 아래 다양한 이벤트와 무대로 웃음과 음악적 감동을 전했다.

우선 회사원에 빙의한 ‘과몰입 토크’부터 인재상에 부합하는 직원을 알아보기 위한 MBTI 성격유형검사 및 역량검사, 커뮤니케이션 능력을 기르기 위한 ‘스피드 넵무새’, 임기응변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우리의 실수를 회계팀에 알리지 마라’ 등 회사생활을 패러디한 게임들은 SF9의 숨겨진 재치를 조명하는 바로 팬들의 폭소를 자아냈다.
또한 음악방송 첫 1위를 안긴 ‘굿 가이(Good Guy)’ 부터 청량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돌고 돌아’, 팬들과 신나게 호흡할 수 있는 ‘춤을 출 거야(Dance With Us)’ ‘화끈하게’, 마지막으로 팬클럽 FANTASY를 위한 팬송 ‘손잡아 줄게(Shine Together)’ 등 다채로운 무대는 SF9의 음악역량을 새롭게 조명하는 바로, 2021년 새로운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불러일으켰다.

다원과 찬희는 “너무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멋진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테니까 많은 관심과 사랑 부탁드리겠습니다”, “팬 분들 없이 무대를 한지 굉장히 오래됐는데, 하루빨리 팬분들께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고 직접 만나서 인사도 하고 싶습니다. 조금만 기다려주세요. 파이팅!”이라고 말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