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ITZY(있지)가 데뷔 첫 영어앨범과 함께 글로벌 전역에서 새롭게 각광받고 있다.

25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ITZY는 지난 22일 디지털 앨범 'Not Shy (English Ver.)' 발표 직후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3위 등 다양한 지표와 함께 글로벌 유력언론들의 집중조명 세례를 받고 있다.

롤링스톤과 MTV는 ITZY에 대해 "자유분방한 개성, 주체적인 태도 등 특유의 매력으로 2021년 미국 시장을 제대로 겨냥한다", "그들의 음악을 보다 많은 이들과 나누기 위해 새롭게 준비한 이번 앨범은 그룹 ITZY의 가치를 재증명할 것"이라며 호평했다.

여기에 "자신감을 불어넣는 메시지로 큰 사랑을 받았다.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과 감정을 노래한 곡이라 리스너들과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고 생각한다"라는 ITZY의 당찬 답변이 WWD, 스타일캐스터(StyleCaster) 등 미국 패션지와 FOX5 굿데이 뉴욕'(Good Day New York) 등을 통해 글로벌 각계에 전해지면서 새로운 이목을 끌고 있다.

이는 'Not Shy'부터 'WANNABE', 'ICY'(아이씨), '달라달라' 등의 영어버전 곡과 함께, 모션 캡처 기술과 증강현실(AR) 아바타 앱 제페토를 활용한 뮤비에 대한 집중적인 관심으로 이어지고 있다.

ITZY 멤버들은 앨범발매 당일 네이버 나우(NOW.) 카운트다운 라이브를 통해 "항상 우리에게 보내주시는 큰 응원에 보답하고 세계 각국의 팬분들과 더 깊은 이야기를 나누고 싶어 코피가 날 만큼 노력을 쏟았다. 많은 것들을 준비했으니 이번 앨범을 함께 즐겨달라"고 말했다.

한편 ITZY는 내달 8일 K팝 채널 헬로82(hello82) 유튜브에 공개될 'IT'z PLAYTIME with ITZY'(있지 플레이타임 위드 있지) 등 다양한 콘텐츠로 글로벌 대중과 소통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