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틴, 美 ‘그래미 뮤지엄’ 미니 마스터클래스 참여…'자신을 믿는게 중요'

[RPM9 박동선기자] 세븐틴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코너 출연과 함께, 글로벌 대중의 감동을 새롭게 이끌어 냈다.

20일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세븐틴이 미국 ‘그래미 뮤지엄(GRAMMY Museum)’ 주최 ‘미니 마스터클래스(Mini Masterclass)’ 인터뷰에 참여했다고 밝혔다.

‘미니 마스터클래스’는 음악가를 꿈꾸는 이들을 대상으로 아티스트를 비롯한 음악 산업 종사자들이 음악을 둘러싼 다채로운 이야기를 전달하는 인터뷰 시리즈다.

사진=GRAMMY Museum Experience 제공
사진=GRAMMY Museum Experience 제공

'미니 마스터클래스' 인터뷰 간 세븐틴은 음악을 주제로 한 솔직담백한 이야기를 통해 음악 관계자는 물론 일반 글로벌 대중을 매료시켰다.

특히 성공을 위한 자질이나 특성, 기술 등에 대해 “부족한 부분을 계속 노력하고, 더디더라도 그 시기를 인내하고 버텨야 한다(호시)”, “자신을 많이 표현하고, 많은 분들 혹은 자기 자신을 더 사랑하는 방법이 자질이지 않을까(디노)”라고 답한 바는 큰 감동을 줬다.

또한 “많은 분들과 우리 캐럿 분들한테 좋은 영향을 줄 수 있다는 게 정말 감사한 일인 것 같다(도겸)”, “그래서 항상 노래할 때마다 소중하고 앞으로 더 좋은 무대를 보여주고 싶다(준)”, “제 영향력이 누군가에게 좋게 영향을 끼친다면 뿌듯하고 의미 있는 즐거움(민규)” 등의 말로 글로벌 인기돌 세븐틴으로서의 삶에 대한 자부심과 의지, 팬사랑을 표현한 바도 이목을 끌었다.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마지막으로 세븐틴은 예비 음악가를 위한 조언으로 “어떤 부분을 열심히 하다 보면 그 부분에서 재능을 발견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정한)”, “자기 자신을 믿는 게 중요하다. ‘내가 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마인드를 심었으면 좋겠고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도 가졌으면 좋겠다(승관)”라고 조언했다.

한편 세븐틴은 오는 23일 오후 6시 온라인 콘서트 ‘2021 SEVENTEEN ONLINE CONCERT <IN-COMPLETE>’를 개최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