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빅뱅 태양의 무대열정이 다큐멘터리 형태로 새롭게 공개되며, 팬들은 물론 대중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1일 오후 7시 태양과 빅뱅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 2화 'Eclipse'를 공개했다.
해당 영상은 2017년 8월 발매한 솔로 정규 3집 'WHITE NIGHT'의 미주 투어 중 태양이 전하는 이야기를 비롯해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태양의 열정과 노력, 아티스트로서의 내면 등을 다루고 있다.

특히 자신의 창작물에 대한 열정과 자신감은 물론, 무대 전반을 아우르며 하나하나 직접 체크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등 아티스트로서의 철저한 무대관리를 펼치는 태양의 모습이 적나라하게 묘사돼 대중적인 관심을 끈다.
태양은 영상을 통해 "가수의 생명을 길게 생각한다면 한 무대, 한 콘서트를 굉장히 잘 만들어야 한다"라며 자신의 깊은 신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나는 그냥 아쉬운 것은 싫은 것 같다"라며 "그래서 디테일에 엄청 신경을 많이 쓴다. 안 되더라도 최대한 해보는 것까지가 되게 중요한 것 같다"고 덧붙였다.
팬들은 "이렇게 멋진 아티스트와 동시대에 살게 되어 기쁘다" "오랜 팬으로서 그가 자랑스럽다" "자신의 일을 열정적으로 하기에 더욱 매력적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빅뱅 태양과 인간 동영배의 모습을 다룬 다큐멘터리 '白夜 | WHITE NIGHT [태양이 지지 않는 밤]'은 지난 18일을 첫 시작으로 4주간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 밤 7시 공개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