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자체리얼 '러블리즈 다이어리 6' 종영인사 전해

[RPM9 박동선기자] 그룹 러블리즈가 자체 리얼리티 '러블리즈 다이어리' 여섯 번째 시즌 마무리를 통해 또 다른 활발한 행보를 예고했다.

최근 울림엔터테인먼트 측은 공식 SNS를 통해 자체 리얼리티 '러블리즈 다이어리 6' 최종화를 공개했다.

'러블리즈 다이어리'는 러블리즈의 데뷔부터 지금까지 함께해온 리얼리티 프로그램으로, 멤버들의 꾸밈없는 매력괴 일상을 주요 콘텐츠로 하면서 꾸준한 인기를 얻어왔다.

여섯 번째 시즌 리얼리티 작품인 '러블리즈 다이어리 6'는 약 2개월간 러블리즈 멤버들의 최근 활동부터 이들의 일상적인 모습 속에서의 생기발랄함을 직접적으로 보여주는 형태로 진행됐다.

최종화에서는 러블리즈 스스로에게 '러블리즈 다이어리'가 갖는 의미를 테마로 멤버들의 마음을 보여주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울림엔터테인먼트 제공

류수정은 "진짜 우리의 다이어리인 것 같다. 데뷔 전부터 차곡차곡 쌓아온 우리만의 감성과 생각이 담겨 있는 다이어리를 팬분들과 같이 보는 느낌이다"고 했고, 베이비소울은 "우리의 성장기를 그대로 담은 프로그램이다"고 말했다.

정예인은 "러블리즈 이름을 들었을 때 제일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이었으면 좋겠다"고 말한 데 이어, 지애는 "앞으로 러블리너스(팬덤명)와 시즌 30까지 쭉 갔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어 진(JIN)은 "졸업앨범 같은 프로그램이다. 30대가 돼서도 보면 그때로 돌아가고 싶을 것 같다"고 전했다. 서지수는 "러블리즈가 러블리즈가 되어가는 과정이다"고 했다.

마지막으로 케이(Kei)는 "아이돌의 러블리즈가 아닌 친근한 모습으로 팬과 대중에게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는 프로그램이었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러블리즈는 미니 6집 앨범 타이틀곡 '그 시절 우리가 사랑했던 우리'와 후속곡 '클로즈 투 유'의 연이은 행보와 함께 오는 8월2~4일까지 서울 송파구 올림픽홀에서 단독 콘서트 '올웨이즈 2'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