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리바이오틱스가 '비만세균'을 억제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식욕이 좀처럼 줄지 않아 과식을 하게 만드는 '비만세균'을 억제하는 데 프리바이오틱스가 효과적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장내 유산균의 먹이가 되어 증식을 돕고, 결과적으로 장 운동을 활성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이런 프리바이오틱스를 섭취할 수 있는 보충제는 시중에 다양한 제품으로 판매되고 있다. 이외에도 섬유질이 많은 양파, 호두, 사과, 양배추, 고구마, 샐러리, 미숫가루, 미역 등으로 섭취할 수 있으며, 시중에 판매되는 분말로도 쉽게 섭취 가능하다. 특히 아연, 셀렌 등 체중감량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성분이 있다면 더욱 효과적이다.
한편 식약처에 따르면 유산균을 함유한 프리바이오틱스 제품과 한방 성분이 함유된 약물을 함께 복용하면 약효가 바뀔 가능성도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