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예진, YG 선택한 이유? ‘앙현석이 내 팬’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사진=KBS2 '해피투게더4' 캡처

임예진이 YG엔터테인먼트로 소속사를 옮긴 까닭이 다시금 관심으로 떠오르고 있다.

1970년대 국민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은 임예진은 중년이 돼서도 여전히 아름다운 외모를 자아내고 있다.

60의 나이가 믿겨 지지 않는 임예진은 앞서 양현석이 자신의 팬이었다고 소속사를 옮긴 과정을 설명했다.

당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그는 “전 소속사에서는 10장 정도 되는 계약서에 사인했다”며 “YG엔터테인먼트는 계약서가 너무 길었다. 그래서 계약을 미루고 있는데 나를 기다려 주더라”고 고마움을 드러냈다.

이어 “양현석 회장이 어렸을 때부터 내 팬이었다고 하더라”고 말해 의외의 인연이 조명됐다.

실제 양현석은 방송에서 남다른 팬심을 나타낸 바 있다.

SBS ‘K팝스타6’에서 양현석은 “박현진 군이 샤넌을 좋아했다고 하는데 난 중학교 때 임예진 씨를 좋아했다”며 “그 분이 YG에 와서 인생이 알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