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자친구' 촬영지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tvN 드라마 '남자친구'의 박신우 감독은 지난 21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촬영지에 대해 언급했다.
이날 박 감독은 "회의 때 달아오르고 시끌벅적한 분위기에 대한 이야기를 했다. '썸'이 조용히 끓어오르는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자연스럽게 쿠바를 떠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분은 현장에서 본 것을 그대로 화면에 옮길 수 있다면 좋겠다는 생각이든다. 현장에서 보는 만큼이 화면으로 전달되지는 못하지만, 실제로 필드에서 보신다면 깜짝 놀랄 만한 케미가 있다. 처음 보는 케미다. 자랑스럽다"고 덧붙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