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빕이 경기 후 맥그리거를 도발해 난투극이 벌어졌다.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늘 7일 열린 'UFC 229' 라이트급 타이틀전에서 맥그리거에게 4라운드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승리했다.
하지만 하빕은 챔피언 벨트를 허리에 두르지도 못한 채 옥타곤을 빠져나와야 했다.
이날 4라운드, 하빕은 맥그리거에 태클을 걸더니 결국 테이크다운에 성공했다. 결국 리어네이키드 초크로 4라운드 1분59초를 남기고 맥그리거의 탭을 이끌어내며 경기를 끝냈다.
하지만 이 승리 후 하빕은 맥그리거를 도발하듯 소리쳤고, 이후 맥그리거의 코치진에게 가 항의하며 난투극을 벌였다.
해당 경기를 본 누리꾼은 "요한킴벌리, 하빕 승리임 다만 무슨 일 날지 몰라서 백스테이지로 보낸거", "달심, 너무 일방적인 경기라 잼없다. 두 세급 차이나는 수준의 경기였다", "정재멍, 그라운드 전혀 대비가 안돼있었나..", "허영만 맥그리거 ko패 역시 이럴줄", "고경훈, 맥그리거는 이제 끝난 듯"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