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이가 CEO로서의 완벽한 면모를 보여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송은이는 지난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시점'에서 투철한 직업정신과 책임감을 내비쳤다. 그는 현재 자신의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 상황이었다. 그의 부지런함이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것이다.

이렇게 개그면 개그, 노래면 노래, 방송과 일 모든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송은이에게 연애란 무엇일까?

송은이는 1973년생으로 올해 만45세이다. 그는 올해 SBS 예능프로그램 '불타는 청춘'에 출연해 "20세기가 마지막 연애"라고 고백했다. 무려 17년 동안 솔로로 지내왔다는 얘기.

이날 송은이는 "마음은 있는데 노력은 그동안 안 했던 것 같다"며 "소개도 받고 해야 하는데, 마음 만큼 연애에는 부지런하지 못 했다. 나이 들어 사람들을 만나려다보니, 생각이 점점 많아지더라"라고 설명했다.

이상형이 뭐냐는 질문에 송은이는 "그동안 오빠들하고 자주 어울렸다보니 오빠들이 더 좋았던 것 같다"며 "그건 제가 늘 모든 걸 리드하는 입장이어서 어떤 무엇이든 간에 믿고 그대로 따를 수 있는 남자가 좋다"고 고백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