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시내버스, 담장 들이받고 넘어져… 사상자 12명

사진=울산소방서
사진=울산소방서

울산 시내버스 사고로 12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울산 133번 시내버스는 5일 오전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벽을 들이받고 옆으로 넘어졌다.

울산 시내버스 사고로 버스에 타고 있던 승객 1이 숨지고 11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다. 부상자 가운데 3명은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동구에서 북구 방면으로 진행하던 버스가 아산로 도로변 현대자동차 울산공장 담장을 들이받고 넘어진 것으로 보고 운전자와 탑승객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민희경 기자 (minh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