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불, 네티즌 화난 이유 '도대체 무엇?'

 

사진=TV조선 방송캡처
사진=TV조선 방송캡처

대구의 4층 규모 여관서 불이 났다.

3일(토) 오후 8시 43분께 대구시 남구 4층 규모 여관에서 불이 나 투숙객과 업주 등 17명이 대피하는 일이 있었다.

이 과정에서 10여 명이 연기를 들이마시거나 가벼운 상처를 얻었다. 특히 진화에 투입된 한 소방관의 방화복이 뜨거운 열기로 녹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2층에서 불이 났다는 주민 신고를 바탕으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 조사에 나섰다.

'대구 4층 규모 여관서 불'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화재는 언제나 있었다", "요즘 전국의 모든 화재를 보도하고 있는것뿐", "소방관 방화복 녹아내린게 말이되냐", "30분 진화했는데 소방관님 옷이 녹아내릴 정도면.... 그냥 그옷만 불량이길 바랄뿐", "아니 진짜 요즘 왜이래... 정말 왜 재해가 끊이질 않냐...", "소방공무원들 대우 좀 개선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