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한 예술단 공연의 리스트에 대한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북한 예술단의 공연에 우리 측 노래가 많이 포함돼 있다고 북한이 통지문을 통해 통일부에 통보했기 때문.
'삼지연관현악단' 140여명으로 구성된 북한 예술단은 8일 오후 8시 강릉아트센터 사임당홀에서, 11일 오후 7시 서울 국립중앙극장 해오름극장에서 두 차례 공연한다.
북한 예술단은 오케스트라 단원 80명과 춤·노래 단원을 포함해 140명으로 구성됐다. 공연은 중간휴식 없이 90분간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구체적인 공연 프로그램에 대해서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