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제 알도가 맥스 할로웨이에게 2연속 굴욕을 당했다.

조제 알도는 3일(한국시간) 미국 미시간주 디트로이트 리틀 시저스 아레나에서 열린 'UFC 218' 메인이벤트 페더급 타이틀전에서 할로웨이에 3라운드 TKO 패의 굴욕을 맛봤다.

이날 1라운드부터 알도는 로우킥으로, 할로웨이는 펀치로 상대의 빈틈을 공략했다. 특히 후반에는 알도의 어퍼컷이 할로웨이의 턱에 꽂히기도 했다.

그러나 2라운드 할로웨이는 원투 스트레이트와 뒤돌려 차기, 플라잉 니킥으로 응수했다. 이어진 3라운드에서도 스트레이트 공격을 가했고, 끝끝내 파운딩을 퍼부으며 승리를 챙겼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