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배우 병헌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서 경찬 역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따뜻함과 청춘, 음악을 통해 하나 된 동물원밴드의 열정을 뮤지컬을 하면서 느꼈다고 밝히고 있는데, 이제 다섯 번째 무대 공연 작품으로 관객들을 열정적으로 만나고 있는 병헌을 후대의 아티스트는 어떻게 바라볼지 궁금해진다.

이하 병헌과의 일문일답
- 자기소개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곧 26살을 앞둔 신인배우 병헌입니다.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서 드러머 경찬 역을 맡고 있습니다.

- 그간 어떤 작품과 활동을 하셨는지 알려주세요.
연극 ‘공장장 봉작가’, ‘스페셜라이어’, 뮤지컬 ‘은밀하게 위대하게’, 연극 ‘S다이어리’, 그리고 다섯 번째 작품!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에 출연하고 있습니다.

- ‘그 여름, 동물원’ 작품과 배역이 본인에게 어떤 의미를 주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공연을 하면서도 느끼고 있는데요, 동물원밴드 멤버는 따뜻함과 제가 몰랐던, 지금도 모르고 지나치고 있는지도 모를 청춘을 조금이나마 느끼게 해주는 것 같아요. 또 음악을 통해 배우들이 다 같이 하나가 되는 그 열정이 느껴집니다!

- 연기를 할 때, 중요하게 초점을 두는 항목과 이유는? 이전의 작품들과 ‘그 여름, 동물원’에 대해 말씀해주세요.
저는 연기할 때 상황을 먼저 생각하는 것 같아요. 제가 어떤 상황에 있는지 내가 누구이고 왜 상대방과 이런 대화를 하고 있는지 대본 속에서 답을 찾는 편인 것 같아요. 연습을 통해 이런 답을 알게 되면 조금 더 자연스럽게 연기가 나오는 것 같습니다.

- 내가 독자가 돼 지금 내 인터뷰 기사에 댓글을 달면?
감기 조심하세요(하트). 잘 읽었습니다~!!

- 관객과 팬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뮤지컬 ‘그 여름, 동물원’ 많은 사랑 부탁드리고요, 감기 정말 조심하세요... 독감주사도 꼭 맞으시고요... 이번 감기 정말 무섭답니다... (쿨럭)

- 앞으로의 계획은? 배우 병헌의 꿈? 인간 병언의 꿈?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다양한 활동을 보여드리고 싶네요. 장르를 가리지 않고 최선을 다할 계획입니다. 제 꿈은 연기할 때 빛난다는 이야기를 듣는 배우가 되는 것입니다. 앞으로도 갈 길이 많은 만큼 한 걸음씩 내딛는 모습 잘 지켜봐 주세요.
천상욱 기자 (lovelich9@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