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세, 예민함 폭발 "아내가 말 안하면.." 한숨부터 쉰 이유

사진=SBS 방송캡처
사진=SBS 방송캡처

정대세, 예민함 폭발 "아내가 말 안하면.." 한숨부터 쉰 이유

정대세가 경기를 앞두고 아내에게 예민한 모습을 보였다.

지난 31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 너는 내 운명'에서 정대세는 경기를 앞두고 아내와 함께 저녁을 먹었다.

이날 정대세는 "종아리 근육이 뭉쳤어"라고 말하며 한숨을 내쉬었다.

정대세는 또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제가 벌써 34살이 돼서.. 남은 선수생활이 길면 5년"이라면서 경기에서 자신의 존재감을 보여줘야 하는 데에 대한 부담감을 토로했다.

이에 MC들이 그럴 때 부인이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느냐고 묻자, 정대세는 "그냥 아무 말도 안 했으면 좋겠어요"라고 답했다.

한편 아내는 "세레모니..."라고 말을 꺼냈다가 단호하게 "그런 여유 없어"라고 대답하는 정대세의 모습에 서운해 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