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정형돈 복귀설이 제기되고 있다.
지난 10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 무한상사 특집에서는 최근 하차를 결정한 정형돈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이날 정형돈은 환자복 차림으로 “부장님 힘내세요. 지금은 고통스럽고 힘겨워도 이겨내야 한다. 빨리 회복하셔서 다 같이 웃으면서 꼭 다시 만나요”라고 말했다.
이에 정형돈의 방송 복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정형돈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3일 오전 “정형돈이 ‘주간아이돌’ MC 복귀를 논의 중”이라며 “아직 확정된 건 아니고, 다른 프로그램 복귀는 아직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전했다.
지난 7월 정형돈 측은 '무한도전' 하차 소식과 함께 “빠른 시일 내에 건강한 모습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당시 MBC 에브리원의 '주간아이돌' PD는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주간아이돌 시작한지 벌써 5년...이번주부터 5주년 특집방송이 시작합니다"라며 "도니가 없어 너무너무 아쉽지만.. 5주년 축하해주세요~~!!!”라고 정형돈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