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측 "사실 아니야..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

출처:/ 드라마 '칼과 꽃(2013)'
출처:/ 드라마 '칼과 꽃(2013)'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돼 논란이 일고 있다.

23일 경기 분당경찰서는 엄태웅에 대한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의 고소장을 접수했다고 전했다.

고소장에 따르면 엄태웅은 지난 1월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한 마사지업소에서 30대 여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러한 논란에 엄태웅 소속사 키이스트는 “고소인이 주장하는 성폭행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엄태웅은 향후 경찰 출석 요구가 있을 경우 성실히 조사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정확한 조사 결과가 나올 때가지 일방적인 주장에 대한 근거 없는 추측은 자제해주기를 간곡히 부탁 드린다”고 덧붙였다.

엄태웅은 '기막힌 사람들'에서 식당 종업업 역할로 데뷔를 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