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 상승, 수지 "그럼, 우리 사귀어요. 아저씨!"

출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출처:/ KBS2 함부로 애틋하게

'함부로 애틋하게' 시청률이 상승했다.

오늘(1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측은 지난 11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는 9.9%(이하 전국 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고 전했다.

이는 '함부로 애틋하게' 전회 방송이 기록한 7.9%보다 무려 2.0%P 상승한 수치다. 이러한 시청률 상승흔 '2016 리우올림픽' 중계로 인해 경쟁작인 MBC '더블유'(W)와 SBS '원티드'가 결방으로 인한 것으로 보인다.

지난 11일(목) 방송된 KBS 특별기획드라마 ‘함부로 애틋하게’에서는 노을(배수지)이 최지태(임주환)의 진짜 정체를 알게 되면서 혼란스러워하는 모습이 담겼다.

최지태가 자신에게 원수나 다름없는 최현준(유오성), 자신을 협박한 이은수(정선경)의 아들임을 알게 된 것이다.

노을은 최지태에게 “내가 아저씨 만나면...아저씨 부모님들 되게 속상하시겠죠? 내가 아저씨랑 사귀기라도 한다 그럼...아저씨 부모님들 하늘이 무너지실 거에요. 그죠?”라며 “그럼, 우리 사귀어요. 아저씨!”라고 도발적으로 제안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