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S 조직도 공개 소식이 전해졌다.
이슬람국가(IS)는 건국 2주년을 맞아 지난달 29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IS 조직도를 공개해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IS가 이번에 공개한 조직도 내용이 모두 사실인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공개된 조직도에 따르면 IS전 세계 12개국에 사실상 본부 또는 지부를 두고 있으며 7개국에는 비밀부대를 주둔시키고 있다고 한다.
IS는 '비밀부대'(Covert Units) 주둔 국가로서 알제리와 터키, 사우디아라비아, 방글라데시, 레바논, 튀니지, 프랑스 등 7개국을 꼽았다.
이러한 가운데 지난 6월 미 국무부는 연례 국가테러보고서를 통해 지난해 전세계에서 테러로 인한 사망자는 '14년 대비 14% 감소했지만 ISIL은 여전히 중대한 위협이라고 발표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