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해영' 서현진 "울고 웃었던 시간, 쓰고 달았던 시간"

출처:/ tvN '또 오해영'
출처:/ tvN '또 오해영'

tvN ‘또 오해영’이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tvN 월화드라마 ‘또 오해영’이 지난 28일(화) 18화 해영과 도경이 미래마저 바꾼 결혼으로 종영을 맞았다.

‘또 오해영’ 최종화에서는 온 마음을 다해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미래마저 바꾼 도경(에릭 분)과 해영(서현진 분)이 행복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방송에서 도경은 그 동안 자신이 죽기 직전 미래의 장면이 보였던 데자뷔 현상에 대해 해영에게 털어놓았다.

해영은 흔들림 없이 굳은 마음으로 도경을 기다렸고, 둘은 결국 많은 사람들의 축하 속에 결혼에 골인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도경은 “죽다 살아난 사람은 생을 다르게 살아간다. 삶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았기에. 마음, 행복한 마음 그것만이 전부. 지금 더할 수 없이 편하고 행복하다 모두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해영은 “ 함께하면서 울고 웃었던 시간. 쓰고 달았던 시간. 무너지고 일어났던 시간. 아마도 생애 마지막 날 그런 시간들을 돌아보면서 이렇게 말할 것 같습니다. 모든 것이 완벽했다고.”라고 전했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