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장혁의 반격이 시작됐다.

지난 27일 방송된 '뷰티풀 마인드' 3회에서는 갑작스레 쓰러진 병원장 신동재(김종수 분)를 수술하게 된 이영오(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동재는 수숭 중 사망했고 이후 이영오는 “신동재의 사망원인은 살인이며 그 범인은 지금 이 안에 있다”고 선포했다.

자연사를 노린 범인이 신동재가 먹던 당뇨약에 급성 뇌출혈을 일으키는 성분을 넣었다는 것이다.

이영오는 신동재를 죽인 살인 사건의 진범을 찾기 위해 대립관계를 이어온 경찰 계진성과도 손 잡는다.

뿐만 아니라 영오는 석주(윤현민 분)를 짝사랑하는 진성의 병뚜껑 반지를 보고도 “못봤다”는 거짓말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석주(윤현민 분)를 좋은 사람이라고 말하는 진성(박소담 분)에게 “그런 건 세상에 없다. 세상엔 진짜 자신을 들킨 사람과 아직 그때가 오지 않는 사람, 이 둘만 존재한다”고 말했다.

KBS 2TV 월화드라마 ‘뷰티풀 마인드’는 매주 월, 화 밤 10시에 방송된다.

한영민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