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상이몽' 소진 “과거 분식집부터 와인바까지 가리지 않고 알바 다 해봤다”

동상이몽 
출처:/ SBS 캡쳐
동상이몽 출처:/ SBS 캡쳐

`동상이몽` 소진의 발언이 주목받고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에는 소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소진은 아르바이트 하는 여고생 사연에 대해 자신의 과거를 회상하며 말을 꺼냈다.

소진은 "과거에 아르바이트를 섭렵했던 때가 있었다"며 "분식집부터 치킨집, 호프집, 와인바 등 가리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했다"고 말을 꺼냈다.

이어 "예전에 아르바이트를 할 때를 생각해보면 당장 돈이 급한 것도 있지만 `이 돈이 없으면 우리 가족이 살수 없다` 그런 중압감이 굉장히 컸다"고 말했다.

특히 "아버지는 딸보다 훨씬 이전부터, 아마 가족이 생긴 그 순간부터 가장이라는 책임감에 힘드셨을 것"이라며 "지금은 아빠가 답답하겠지만 이해하고 조금 기다려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동상이몽`은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민지영 기자 rpm9_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