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홍 이민지, 주인공 보다 설레는 로맨스가 화제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정봉(안재홍)이와 미옥(이민지)는 키스신 등 로맨틱한 만남이 그려졌다.

특히 안재홍 이민지는 영화 `늑대의 유혹` 강동원의 명장면을 패러디하면서 로맨스를 시작해 눈길을 모았다.

또 김정봉은 미목의 앞에서 심장이 뛰는 것을 느끼곤 "확인"이라며 미옥의 입에 입맞춤을 했다.

이후 안재홍과 이민지는 카페에서 만나 비엔나 커피를 주문했고 장만옥(이민지 분)은 입술에 거품이 묻자, 정봉은 만옥의 입술에 키스를 했다.

이는 SBS 드라마 ‘시크릿 가든’에서 현빈과 하지원의 키스신을 패러디한 것이다.

한편, tvN `응답하라 1988`은 `응답하라 1997`, `응답하라 1994`에 이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으로 서울 쌍문동, 한 골목 다섯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왁자지껄 코믹 가족극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