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나래 개그맨 꿈꾼 계기에 대해 "개그 동아리 선배들 잘생겨서 시작했다"고 말했다.
앞서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 박나래는 과거를 회상하며 “초등학교 시절부터 연극을 했고 고등학교 때부터 방송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또한 박나래는 “사실 대학교 시절 개그 동아리 남자 선배들이 잘생겨 시작하게 됐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JTBC 예능프로그램 `비정상회담`에서 개그우먼 박나래는 "남성분들을 굉장히 많이 만나봤고, 비정상회담에 많이 나오고 싶었던 게 외국분들을 많이 만났다"고 고백했다.
이에 MC 전현무는 "그럼 연애도 하셨냐"고 묻자 박나래는 "당연하다"고 대꾸했다. 이에 다시 전현무는 “그 사람들도 사귀었다고 알고 있냐”고 물었고, 박나래는 "잘 모르겠다"면서 "그게 뭐 중요한가요?"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지난 12월 29일 밤 MBC `2015 방송 연예대상`에서 박나래가 라디오스타 뮤직토크쇼 부문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다.
박나래는 수상 소감으로 "받아본 상이라곤 술상밖에 없는데 MBC에서 상을 받아서 너무 감격스럽다며 정말 감사드리고 사실 10년 만에 방송일을 해봤다며 모든 일은 때가 있는 것 같다. 지금 내 인생의 꽃을 피워 열매를 맺는 때인데 올라가더라도 항상 제 자신을 더 낮추는 사람이 되겠다"고 겸손히 소감을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