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오토쇼] 기아차 대형세단 K900 공개

▲ 기아자동차가 K900을 소개할 때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 기아자동차가 K900을 소개할 때 많은 사람이 몰려들었다.

기아자동차가 20일(현지시각), 미국 로스앤젤레스 컨벤션센터(Los Angeles Convention Center)에서 열린 ‘2013 LA오토쇼(Los Angeles International Auto Show 2013)’에 참가해 플래그십 세단 K900(국내명 K9)을 북미 최초로 공개했다.

이번 ‘2013 LA 오토쇼’에서 기아차는 1,706m²(약 516평)의 부스에 K900 3대를 비롯해 카덴자(국내명 K7) 등 양산차 22대, 튜닝카 박람회인 ‘SEMA쇼’에서 호평을 받았던 쏘울 튜닝카 2대 등 총 27대의 차량을 전시했다. 이와 함께 K900에 새롭게 탑재될 예정인 ‘타우 5.0 엔진’ 등 2종의 엔진을 선보인다.

또한 옵티마(국내명 K5)와 쏘렌토, 쏘울 등 북미 인기 차종들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승행사도 마련한다. 행사장을 찾은 사람들이 기아차의 우수한 상품성과 뛰어난 기술력을 직접 느껴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이 회사 관계자가 전했다.

이밖에도 기아차 홍보대사로 활약중인 NBA ‘LA클리퍼스’의 간판 포워드 ‘블레이크 그리핀’의 사인회도 개최해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로스엔젤레스(미국)=박찬규 RPM9 기자 sta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