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비교시승하고 싶으세요? ‘강남 드라이빙 센터’ 오픈

▲ 기아차가 서울 강남 드라이빙 센터를 오픈했다. (앞 열) 왼쪽부터 김진상 기아차 남부지역본부장,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서춘관 국내마케팅실장, 김훈호 판매사업부장
▲ 기아차가 서울 강남 드라이빙 센터를 오픈했다. (앞 열) 왼쪽부터 김진상 기아차 남부지역본부장,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서춘관 국내마케팅실장, 김훈호 판매사업부장

기아자동차가 26일 서울 압구정동 사옥에서 행사를 갖고 ‘서울강남 드라이빙 센터’의 문을 열었다.

27일 기아차에 따르면, 이 센터는 사전 예약 후 방문하는 고객에게 기아차와 수입차를 비교 시승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방문하지 않더라도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 맞춰 카마스터가 기아차를 가져다주는 ‘찾아가는 시승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승 희망일 2일 전까지 기아차 공식 홈페이지 내에서 신청하거나 전화(02-544-5421)로 예약하면 된다.

시승차는 K5, K7, K9, 스포티지R, 쏘렌토R의 5종이며 BMW 740i와 렉서스 ES350도 준비되어 있다. 회사 관계자에 따르면, 기아차는 구입 전 시승을 원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키고 수입차의 거센 공세에 맞서기 위해 드라이빙 센터를 마련했다.

기아차는 2014년까지 전국 17곳에 추가로 드라이빙 센터를 세울 예정이며, 총 8곳(서울강남, 서북부, 수원, 인천,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서 BMW, 메르세데스-벤츠, 폭스바겐, 토요타의 지정차량과 비교 시승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민병권 RPM9기자 bkm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