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 예선과 K-pop이벤트에 6만 5천 관중 환호!

▲ 15일 오전, 경기장에 입장 중인 관중들
▲ 15일 오전, 경기장에 입장 중인 관중들

특히, 1만 6천명 수용규모의 메인그랜드스탠드 좌석은 80%, 인근 3개 스탠드 좌석은 70% 이상 입장한 것으로 집계되었다고 전했다. 이들 스탠드에서는 F1머신의 피트 진출입과 F1팀 스탭의 활동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장점을 지니고 있어 관람객의 선호도가 높은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이날 결선 순서를 정하는 예선전에서는 드라이버들간에 치열한 경쟁이 펼쳐졌다. 예선을 지켜본 관중들은 머신이 내뿜는 굉음에 탄성을 자아내면서 즐거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조직위는 예선전 직후 경주장내 특별무대에서 개최된 K-POP 공연에는 인기 최정상 아이돌 그룹 티아라, 슈퍼주니어, 다비치, 포미닛 등이 참석해 F1의 열기를 더하면서, 3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세계 최정상급의 모터레이스와 함께 한류스타 공연을 즐겼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내와 주요 환승주차장, 서해안고속도로 죽림분기점에서 경주장에 진입하는 소요시간이 20분 ~ 40분에 불과해 극심한 교통정체 우려는 말끔히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