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검인정 교과서 발행 기업 비상교육은 지난 2일 서울 구로동 본사에서 자사 에듀테크 기반의 교수 학습 지원 플랫폼 ’비바샘’의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위한 ‘초등 비바샘 핵심 자문단’을 위촉하고 이날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초등 비바샘 핵심 자문단은 현장에서 선도적으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 및 활용하는 교사 10인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정기·수시 회의를 통해 대외 홍보와 정부 정책 방향에 따른 시의성 있는 디지털 강화 전략을 모색하고 교육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개선 및 제언 사항에 대한 종합적인 자문 활동에 나서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열린 첫 회의에서는 2023년 초등 비바샘 서비스 개편 및 1인 1디바이스 환경 구축에 따른 특화 콘텐츠 개발 방향에 대한 논의를 진행했다.

초등 비바샘 핵심 자문단 박준호 대표는 “비상교육은 디지털 대전환 시대에서 교과서와 디지털 콘텐츠에서 더 나아가 에듀테크 서비스 고도화를 목표로 발전하고 있다”며 “교사들에게 실제 수업 현장에서 필요한 콘텐츠와 서비스를 반영하여 비상교육의 교재와 플랫폼 개선에 도움을 드릴 수 있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비상교육 출판 컴퍼니 최대찬 그룹장은 “학생과 교감하고 즐거운 교실을 지원하고자 초등 비바샘 핵심 자문 선생님들을 모시게 됐다”며 “초등 비바샘 자문단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효과적이면서 몰입도 높은 수업이 이뤄질 수 있는 에듀테크 기반의 새로운 교수 학습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 말했다.

한편, 비바샘은 최근 1인 1디바이스 환경 구축을 대비하여 편리하게 양방향 수업이 가능하도록 전반적인 사용성을 개선하고, △ 애플 넘버스 교과서 △ 쌤핏수학 △ AI 연산 학습지 △수업 시간표 서비스 △수학 디지털 교구 △지역 자료실 퀴즈 △교과서 통계 시각화 등 교과 콘텐츠와 에듀테크 서비스를 출시 및 보강했다.

이상원 기자 sllep@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