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PM9 박동선기자] 배우 손상경이 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의 맹활약으로 존재감을 새롭게 드러냈다.

지난 19일 방영된 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에서는 극중 장도리사건을 쫓는 동백(유승호 분), 한선미(이세영 분)와 사건 핵심자 한만평(손상경 분)의 치열한 맞대결이 펼쳐졌다.

손상경은 극 중 한만평으로 등장, 보연(홍승희 분)을 죽음 문턱까지 내몰고 탈출하는 예림(김지인 분)을 쫓아가는 장면부터 사건을 수사하던 동백과 한선미와의 격렬한 싸움, 강렬한 비극결말에 이르기까지 순간순간마다 몰입감 있는 연기력을 드러내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사진=tvN 수목드라마 ‘메모리스트’ 캡처>

이는 영화 ‘친구, 우리들의 전설’, ‘아저씨’, ‘부당거래’, ‘비정한 도시’, ‘타짜-신의 손’, ‘나의 독재자’, ‘살인의뢰’, JTBC ‘검사내전’, SBS 드라마 ‘심야식당’, OCN ‘구해줘’, ‘구해줘2’, tvN ‘아르곤’ 등 폭넓은 필모그래피에서 비롯된 손상경의 연기내공이 십분 발휘된 바에 따른 것으로, 그를 향한 대중의 관심과 눈높이가 한층 더 높아지는 바로 이어지고 있다.

한편 극강의 몰입도로 시청자를 사로잡은 손상경이 출연한 tvN '메모리스트'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박동선 기자 (dspark@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