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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담 정범식 감독, 관객이 소리지르거나 놀랄 때 쾌감 느껴?

발행일 : 2019-04-07 11:48:29
사진=영화 기담 포스터 <사진=영화 기담 포스터>

 
영화 기담을 연출한 정범식 감독의 과거 인터뷰 내용이 눈길을 끈다.
 
한국 공포영화의 대가로 불리는 정범식 감독은 영화 곤지암을 개봉한 후 한 매체와 인터뷰를 진행했다.
 
곤지암을 시사한 후 관객들이 깜짝 놀라는 것 보면서 짜릿했겠다라는 기자의 질문에 정 감독은 “관객들이 소리를 지르거나 눈을 감을 때 감독으로서 쾌감이 없다고는 말 못하겠습니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좋아서 웃음이 나와요. ‘걸려들었구나’ 이런 생각 들죠.”라고 덧붙이면서 공포영화를 통해 관객들이 놀라는 모습에 뿌듯해하는 감독으로서의 프로페셔널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영화 ‘기담’은 1940년대 초 경성의 안생병원을 배경으로 일어나는 무시무시한 세 가지 이야기를 그린다

박효민 기자 (rpm9en@rpm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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