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동현과 송하율이 오는 29일 결혼을 앞둔 가운데 두 사람의 첫 만남에 관심이 모이고 있다.
김동현과 송하율 예비 부부는 최근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 출연해 결혼 준비 과정을 공개했다.
김동현과 송하율은 무려 11년 전 김동현이 일본에서 격투기 선수로 활동했을 당시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전해진다. 당시 일본 생활에 대해 김동현은 부모님에게 미처 말하지는 못했지만, 극심한 생활고로 힘들었다고 밝혔다.
송하율도 김동현을 만났을 때 가족사로 힘든 시기를 보내야 했다. 최근 방송에서 송하율은 “아빠가 사고로 돌아가시고 얼마 안 돼서 오빠를 만났다”며 “돈도 없고 힘들게 살았지만 가장 많이 의지했던 사람이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가장 행복한 기억이다”며 서로를 의지하는 모습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김정은 기자 (rpm9en@rpm9.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