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노지선이 '아이돌학교'에서 1위를 기록한 가운데 그의 사촌오빠가 남긴 응원이 다시금 눈길을 끈다.
노지선은 지난달 3일자 방송분에서 '아츄' 무대를 완벽하게 소화, 99점을 받으며 대중에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 글쓴이는 한 포털사이트를 통해 '아이돌학교 노지선을 지지해~!!'라는 제목의 글을 게재했다.
사촌 동생인 지선이를 응원하기 위해 글을 썼다는 글쓴이는 "귀여운 꼬마였던 동생이 방송에 나와 춤추고 노래하니 가슴이 뭉클하다"며 운을 뗐다.
이어 "아이돌학교 40명의 학생들 중 대다수가 기획사에 소속되어 있지만 지선이는 혼자 실용음악학원을 통해 준비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가명이 아닌 노지선이란 이름 세 글자로 당당히 나선 게 얼마나 자랑스러운지 모른다"며 소감을 밝혔다.
"내 사촌 동생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는 생각에 뿌듯하다"는 글쓴이는 "앞으로 더 많이 카메라에 잡혔으면 하는 게 사촌 오빠의 바람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지금 내가 쓰는 이 포스팅이 지선이에게 남겨지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글을 마무리했다.
윤지예 기자 (rpm9en@rpm9.com)